리뷰 노리터/카메라

그대.. 크롭바디의 축복을 아는가? Ver 1.41

노리터 곰집사 2010. 3. 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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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 : 줌 인/아웃 화각변화 플래시작업 + 차트 촬영 화질 비교
Flash 문제로 내용이 많이 보이지 않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프롤로그 (pro·logue[|proʊlɔːg]) : DSLR 을 시작할 즈음..
     몇년전.. DSLR 에 입문하게된 필자는 지인들의 추천으로 캐논 바디를 사게 되었습니다.
     당시 출시 초기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EOS-40D(이하 40D)를 구입하였는데..
     바디 보다 어려웠던 것이 바로 렌즈 구입 이였습니다. 지인들 대부분이 표준줌을 추천하였고,
     여타 SLR 사이트 들도 질문을 올리면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렌즈가 있었는데..


     다나와 표준줌 랜즈 부동의 Hit 1위 TAMRON 17-50 이였습니다.

     주관적으로 봤을 때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임에는 틀림 없었으나...
     필자는 어이없게도 단렌즈의 매력에 홀라당 넘어가 30mm 단초점 랜즈를 구입하게됩니다...왜?!?
     (x1.6 크롭바디[각주:1] 이므로 필름 환산시 56mm 단랜즈 : 자세히 알기)

■ 그대.. 크롭바디의 축복을 아는가?
     발줌[각주:2]과 최대개방 조리개로 뭐든 승부해 보려고 했고, 단랜즈를 바디캡인냥 달고 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반년쯤 지나자... 필자의 입에서 자연스레 이런말이 나오게 됩니다.

     " 이래서 사람들이 표준줌 표준줌 하는구나..." 라며... 후회를 했던 것이죠.

     물론, 단랜즈는 단랜즈의 영역과 역활이 있고 해당 부분에서의 매력은 충분 합니다. 마약 수준이죠.
     (개인적으로 30mm 는 카페렌즈, 상반신 렌즈, 여친렌즈 라고 칭하고 싶네요.)
     하지만! 표준줌이라는 이름만큼... 정말 표준이될 적절한 화각을 가진 표준줌 랜즈의 매력은
     필자를 너무나도 갈망 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광각과 적절한 근망원... 이건 정말 필수인거 같습니다...ㅠㅠ;)


     이런 이유로 표준줌 랜즈에 대한 미련은 필자를 계속 지름신과 만나게 해주었고..
     장바구니에 넣다 빼기를 수백번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제 버튼을 누르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  머뭇거리게 한 녀석이 있었습니다.


     크롭바디의 축복 이라 불리는 Canon 17-55 IS[각주:3] USM[각주:4]


     TAMRON 17-50 의 두배가 넘는 가격덕분에 쉽사리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이지만..
     그렇다고 TAMRON 17-50 을 선뜻 사버리기엔 IS(Image Stabilizer) 기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손. 떨. 림. 방지... 바디 제조사에 따라 바디 내장형 제품도 있지만(CCD 를 흔든답니다...ㄷㄷ)
     캐논과 니콘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랜즈의 손떨림 방지 기술은 가뭄에 단비와 같습니다... OMG~!
     (그래서 비싼가?)
     " EOS-5D (Full frame body) 에는 24-70 조합이 좋다 " 라는 것은 (표준 영역)
      다시 말해보면
     " EOS-40D (Crop body) 에는 17-50 조합이 좋다 "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15-43.75 임)

     그런데 24-70 대비 17-55 IS USM 은 손떨림 방지 까지 달렸으니...

     이 어찌 축복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암... 이건 당근 축복인겁니다~ )


■ 축복받은 랜즈로 재탄생한 TAMRON 17-50 VC 왕좌를 노린다~!
     2009년 하반기 TAMRON 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축복을 내립니다.

     이랬던 녀석이

     VC(Vibrate Compensation) 을 달고 거듭난 것이죠. (물론 none VC 모델은 계속 나옵니다.)

     게.다.가. 경쟁상대라 할 수 있는 Canon 17-55 IS USM 대비 29,1000원(다나와 2010년 2월 9일 기준)의
     가격차가 난다는 것은...


     무난하다는.. 캐논 스트로보 혹은


     추천한다는.. (캐논대비 누런끼가 덜한다는 멧츠! : 사용자 평)


     같은 가격이면 플래시까지 장만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와우~ 지쟈스~!)
     (이 부분은 본문 아래에서 다시 다뤄보도록 하죠)
    
     자, 그럼 이 매력적인 녀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니다~!

■ 제품 개봉기
     ◇ 택배가 도착하다..
            → 필자는 택배를 회사에서 주로 받습니다.. 과중한 업무중 쉼표를 찍는데 이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

            → 깔끔한 박스에 내용물을 지켜줄 충분한 뽁뽁이(?) 합격점입니다~!


            → 제품 박스는 기존제품(17-50) 대비 은색으로 꾸며졌고,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 TAMRON 최고급 제품군임을 표시하는 SP 마크와 진동보정 기능을 알려주는 VC 마크가 눈의 띈다.
                ☞ 필터 안내 책자가 있길래 필터도 주는지 알았다... (광고인가?)


            → 박스를 열고 내용물을 꺼내 보면 다시금 제품 보호를 위한 박스가 나옵니다. 믿음직 스럽네요.
                ☞ 메뉴얼 및 보증서, 시리얼번호가 있는 인쇄물 들이 있다.



            → 제품 보호 박스마져 열면 렌즈 본체와 후드가 각각 비닐에 싸여있고, 실리카겔(흡습제)이 들어있습니다.


            → 렌즈와 후드 : 기존 17-50 에 비해 훨씬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40D 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72mm 대구경 렌즈라 꽉차는 기분이 그립감을 더욱 살려줍니다.


            → 이번엔 얼짱각도 입니다... 이쁘네요.
                ☞ 개인적으로 어설픈 캐논 정품 랜즈에 비해 훨 완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 제품사양 : SP AF17-50mm F/2.8 XR Di II VC LD Aspherical [IF] B005E (Canon)



■ 외관 및 특징
     ◇ 외관 : 무게 측정


            → 렌즈 : 603g
            → 렌즈 + 후드 : 622g
            → 후드 : 19g (계산치)

    
◇ 외관 : 줌 에 따른 모양 변화
            → 측면 모습


            → 측면 모습 (후드 포함)
            → 줌인/줌아웃시(포커스 포함) 경통이 회전하지 않아 CPL필터 사용시 용이합니다.

     ◇ 외관 : 버니어 측정(업데이트 예정)

    
◇ 특징 : VC (Vibrate Compenstation) 이란?

            → 일명 흔들림방지, 손떨림방지, 줄임말로 손떨방 이라고 불리운다. (이하 손떨방)
            → 렌즈 메이커 각 사 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으며, Canon 은 IS(Image Stabiizer),
                Simga 는 OS(Optical Stabilizer), Tamron 은 VC(Vibrate Compensation) 이다.
            → 손떨방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보상하여 찍는것이 절대 아니다!
            → 렌즈에 자이로(gyro) 센서를 수직 과 수평으로 위치시키고 센서의 값을 MCU 에서 연산하여
            → 흔들림을 파악하며, 결과 값에 따라 광학 보정용 렌즈를 움직여 흔들림을 보상하는 것이다.
            → 광학보정용 렌즈는 마그네트가 붙어있고, 스틸볼과 구동 코일이 있는것으로 판단해보면
            → MCU 는 구동코일에 N/S 자력을 발생 시키고(보상 결과에 따른 극성 및 강도 조절)
            → 광학보정용 렌즈의 마그네트는 구동코일(전자석)이 발생하는 자력에 따라 각도 조절 및 쉬프트 되어
            → 흔들림 오차를 보상하는것으로 보인다. (PI 제어 혹은 PID 제어는 필수로 들어갔을듯..)

     ◇ 그럼 실제 진동보정(손떨림방지) 기능 테스트을 테스트 해보자~!

            → 촬영 환경
                ☞ 거실에서 방안의 인형 촬영 (피사체 고정)
                ☞ 삼파장 스탠드 조명이용, 바디는 삼각대에 올려놓고 볼헤드를 약간 풀어놓은 상태
                ☞ 270cm 떨어진 피사체를 50mm 로 줌인, 40D Live view 상태로 LCD 표시 (w/ x10 digital ZOOM 화면)

            → 테스트 환경
                ☞ Lens : Tamron SP AF17-50mm F/2.8 XR Di II VC LD Aspherical [IF] B005E (Canon)
                ☞ Body : EOS-40D
                ☞ 촬영기기 : EOS-500D
                ☞ 촬영협조 : 아내님 두손 (카메라 흔들기)

 

            → 개인적인 생각으로 손떨림 방지를 제대로 실감 할 수 있는 촬영 이였던 것 같다.

     ◇ TAMRON VC vc CANON IS vs SIGMA OS

            → 사진 촬영 비교(업데이트 예정)
                ☞ Lens : TAMRON SP AF17-50mm F/2.8 XR Di II VC[각주:5] LD Aspherical [IF] B005E (Canon)
                ☞ Lens : CANON EF-S 17-85mm F4-5.6 IS[각주:6] USM
                ☞ Lens : SIGMA 18-125mm F3.8-5.6 DC OS[각주:7] HSM

            → 3社 구동 형태 비교(업데이트 예정)
                ☞ 구동 방식은 각社 자랑질 이니 패스! 형태에 대해 알아보자

■ 초점 거리별 화각 정리


■ 구동 테스트
     ◇ 초점제어 모터 속도 비교 : TAMRON DC 모터 vs CANON DC 모터
            → Lens : Canon 18-55 F IS (동영상 화면 왼쪽, 렌즈 캡 장착)
            → Lens : TAMRON 17-50 VC (동영상 화면 오른쪽, 렌즈 캡 장착)
            → Body : EOS-40D (양쪽 동일 Body) / 촬영기기 : EOS-500D





     ◇ 초점제어 모터 속도 비교 : TAMRON DC 모터 vs CANON USM 모터 (초음파)
            → Lens : Canon 17-85 IS USM (동영상 화면 왼쪽, 렌즈 캡 장착)
            → Lens : TAMRON 17-50 VC (동영상 화면 오른쪽, 렌즈 캡 장착)
            → Body : EOS-40D (양쪽 동일 Body) / 촬영기기 : EOS-500D


 

■ 사진 분석
     ◇ 중앙 주변부 해상도 실험
            →Circle chart 촬영 (전체 사진 : 원본리사이즈, 부분 사진: 원본 크롭)

                ☞ 개인적으로 개인(일반 블로거)이 촬영한 차트는 참고정도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광량 구성, 차트와 촬영기의 정확한 수평 등 여러가지 요소는 다른 결과를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 위 촬영의 결과상으로 봐서는 F8 부근의 셋팅이(조금 조였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좋아 보입니다.
                ☞ F4~F20 까지 안정적인 화질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Resolution chart 촬영 비교
(업데이트 예정)

     ◇ 빛 갈라짐 변화 실험 (조리개 값)

 

            → 위 조리개 값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고 왔다갔다 하면 비교가 쉽다. 
            → 위 조리개 값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고 왔다갔다 하면 비교가 쉽다.
            → 내공 부족으로 밝기 변화는 좀 있으나, 가로등만 유심히 관찰하면 갈라짐 변화를 알 수 있다.


■ 장단점 분석(업데이트 예정)
     ◇ CANON 17-55 IS USM 과의 비교 포인트

■ 에필로그... epi·logue[|epɪlɔːg](업데이트 예정)
     ◇

759,000원(다나와 2010년 2월 9일 기준)

1,050,000원(다나와 2010년 2월 9일 기준)

■ 샘플사진 (업데이트 지속)

     ◇ 모든 사진은 삼각대 없이 촬영하였으며, 어두운 사진이 많습니다.
         어두운 촬영에 더욱 빛을 발하는 VC 기능을 확인해 보세요~ (Real 무보정 리사이즈 입니다)









            → 이 사진은 실제 17mm 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이 원본이며, 위 사진만 수평 조절 보정 해보았습니다.


            → 이 사진이 윗 사진의 실제 17mm 촬영 사진이고, 무보정 리사이즈 입니다.









            → 추운날씨와 어둑해지는 느낌에 빈스빈스에 들려 핫쵸코 한잔~


            → 빈스빈스에 들리면 한번씩 꼭 담아보는 로스팅 머신 


            → 인사동 들리면 다들 찍는다는 기와벽(?) 어두워서 셔쇽 확보가 안되니 심호흡 하며 찍었습니다.


            → VC 의 성능을 다시금 칭찬할만한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원본사이즈로 봐도 깔끔합니다






            → 좀더 가까이서, 좀더 어둡게


            → 17mm 와...


            → 50mm 는 같은 자리에서 다른 느낌의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1. 크롭바디(Crop Body) : 필름카메라의 35*24mm 필름을 기준으로하여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1:1 일 경우 풀프레임(Full frame body)라 불리우며, 1:1.5, 1:1.6 등 35*24mm 대비 이미지 센서가 작은 사이즈의 바디를 크롭바디라 한다. [본문으로]
  2. 발줌(Foot zoom) : 단렌즈의 경우 줌기능이 없으므로 사물을 원하는 담기위해 앞뒤로 발걸음을 하여 를 움직여 찍어야한다. [본문으로]
  3. IS (Image Stabilizer) : 직역하자면 이미지 안정화 장치, 의역하자면 손떨림 방지 기능이 되겠다. [본문으로]
  4. USM(Ultra Sonic Motor) : 초음파 모터, 소음이 적고 빠르다 [본문으로]
  5. VC(Vibrate Compensation) : 진동 보정(손떨림 방지 기술의 하나) [본문으로]
  6. IS(Image Stabilizer) : 이미지 안정화 장치(손떨림 방지 기술의 하나) [본문으로]
  7. OS(Optical Stabilizer) : 광학 안정화 장치 (손떨림 방지 기술의 하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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